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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8일 금요일

SUNY 빙햄턴, 베스트 밸류 8위 올랐다

NYㆍNJ 공립대 중 톱10 유일
사립은 스와스모어 1위 

빙햄턴 뉴욕주립대(SUNY)가 뉴욕ㆍ뉴저지 공립대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밸류 칼리지(Best Value Colleges) 톱10에 올랐다. 프린스턴리뷰와 USA투데이가 6일 공동 발표한 베스트 밸류 칼리지는 학자금 지원, 등록금, 학부 프로그램, 학생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해졌다. 

총 150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사립과 공립으로 나눠 톱10까지는 순위를 매겼으며, 그 다음은 순위 없이 리스트만 발표됐다.   

사립 부문 1위에는 필라델피아의 학부 중심(리버럴아트) 대학인 스와스모어칼리지가 올랐다. 이어 하버드와 윌리엄스칼리지가 2, 3위를 차지했다. 

4~6위는 프린스턴, 포모나칼리지, 예일 등이 기록했다. 톱 10 중 5곳이 리버럴아트 칼리지로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공립대 중에는 버지니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위는 노스캐롤라이나(채플힐), 3위는 플로리다뉴칼리지, 4위는 윌리엄앤메리, 5위는 UCLA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톱10 밖에는 뉴욕ㆍ뉴저지에서 컬럼비아ㆍ시라큐스 등 사립과 SUNY 스토니브룩ㆍ버펄로, CUNY(뉴욕시립대) 시티ㆍ헌터 칼리지, 유일 뉴저지주립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 650곳을 대상으로 했다. 총 35개 주의 대학이 포함된 가운데 캘리포니아가 19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뉴욕이 18곳, 매사추세츠가 14곳으로 뒤를 이었다. 

프린스턴리뷰 로버트 프라넥 발행인은 "이들 대학은 학문적으로 우수하면서도 장학금 등을 제한 실질 등록금이 저렴한 곳"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모범을 보이는 대학들"이라고 설명했다. 

강이종행 기자 
출처 :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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