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스토리

2016년 4월 8일 금요일

프린스턴ㆍ다트머스 지원자 감소

주요 대학의 지원자가 대체로 늘어난 가운데 프린스턴과 다트머스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턴대에 따르면 올해 2만6505명(조기ㆍ일반전형 포함)이 입학 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2만6663명에 비해 0.6% 줄어든 것. 조기전형의 경우 전년 대비 10.7% 늘어난 3810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679명을 선발한 바 있다. 

자넥 라펠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지난해 재도입한 조기전형을 통해 지원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 같다"며 2777명의 조기전형 지원자를 일반 전형에서 재검토(Differed)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트머스는 조기전형에 이어 일반전형에서도 지원자가 감소했다. 총 2만2400명(조기전형 포함)이 지원서를 제출해 역대 두 번째로 지원자가 많았지만 전년 대비 3% 줄었다. 조기전형에서는 1526명이 지원해 전 학년도에 비해 12.5%의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예일은 2만9790명이 원서를 제출해 지난해 2만8997명 대비 3%의 증가율을 보였다. 컬럼비아도 3만3460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자가 5% 증가했다. 펜실베이니아(3만1219명)와 브라운(2만8773명)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강이종행 기자 

출처 뉴욕중앙일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