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스토리

2016년 4월 10일 일요일

아이비리그 펜실베니아 대학교(Pre-med) 합격


약점 조기 발견하고 미리 준비시켜, 두 자녀 모두 아이비리그 보내. 


K ○○ 학생이 아이비리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Pre-med 과정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형과 동생 모두 Math에는 매우 강했으나, 영어 부분에 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9학년부터 준비시킨 어머님이 두자녀 모두 아이비리그에 합격 시키셨습니다. 

형은 Engineering. 동생은 Pre-med입니다. 

두 학생은 9학년부터 주 1회 수업 (형 ACT 동생 SAT) 을 받았었습니다. 
또한 지원 에세이 2편씩 컨설팅 받았었습니다.

한국 -> 캐나다 -> 미국으로 이주한 가족이지만, 수업은 온라인으로 계속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 학생들의 합격은 사시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언어 부분에 약점이 있다 하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US top 9 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의대는 Top 3에 선정되었네요. 






*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전경입니다. 






2016년 4월 8일 금요일

미국 뉴저지 국제학생, 여름 SAT 클리닉 통해 실력 대상승




찰스샘 클래스는 FUN, MOTIVATING, and EVEN THRILLING

뉴저지 10학년 서머 클래스 들으며, 찰스 SAT 클리닉도 수강, 실력 대상승. 



지난여름에 미국에서 학교 서머 클래스를 들으며 동시에 찰스샘 SAT 클리닉 수업을 들었던 L ○○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수업은 미국과 한국에서 계속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린스턴이 목표인 L 학생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서 나중에 리딩 거의 Perfect 받았습니다.

10학년이라 아직 시험을 보지는 않았지만, 벌써 찰스샘 기대 학생으로 도약했네요. ~

찰스샘의 수업은 Fun, Motivating, even Trilling 합니다. ㅎㅎ 











명문 사립대는 ‘팔방미인’원해

성적·과외활동·에세이·추천서 등
모든 스펙 포괄적 고려 합격자 선발  


■프린스턴 대학의 경우
명문 사립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다방면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성공의 열쇠는 일찍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다. 9~10학년 때 게으름을 피우다가 11학년이 되어서야 뒤늦게 책과 씨름해 좋은 성적을 받으면 아마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 사립대 진학은 포기해야 할 것이다. 

12학년생들은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치열한 대학입시 경쟁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대학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12학년생과 9~11 학년생들을 위해 아이비리그 프린스턴 대학 입학사무처로부터 대학입시 경쟁력 쌓기 노하우를 들어봤다.

■ 에세이는 영어실력 평가 척도
에세이는 학생의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대입사정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대입에세이 토픽에 상관없이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읽는 사람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생각을 얼마나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지를 체크한다.

한마디로 에세이는 학생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모국어가 영어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영어 실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대학 생활을 하는데 있어 작문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가장 돋보이는 입학원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에세이가 첨부된 것이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각 대학이 던지는 토픽에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다. 에세이 한 개를 미리 써놓고 이를 리사이클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과 모습을 있는 그대로 에세이에 담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고등학교 클래스 과제물로 만든 리포트를 그대로 갖다 쓰거나 대입에세이 형식에 맞게 고치는 것은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인터넷에 올라가 있는 각종 에세이 샘플에 의존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작품이어야 하며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다른 사람의 에세이를 표절했는지 여부를 가려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 포괄적 입학사정, 가장 기본이 되는 건 학업성적
우선 학생 및 학부모들은 입학사정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프린스턴의 경우 포괄적(holistic) 입학사정 방식을 적용한다. 이는 한 가지 스펙을 토대로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입학사정 방식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특별한 공식은 없다고 봐야 한다.

가정 먼저 고려되는 것은 학업성적이다. 학생이 택한 클래스들의 수준과 각 클래스에서 받은 성적을 체크한다.

프린스턴은 지원자들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가장 도전적인 과목들을 수강하길 원한다. 프린스턴에 입학하면 터프한 아카데믹 환경이 기다리고 있다. 이 때문에 준비된 신입생들을 원하는 것이다. 학생의 잠재력도 보지만 성취도 역시 중요하다.

만약 고등학교 초기에 학업성적이 기대했던 것만큼 나오지 않았으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을 향상시켜야 한다.

고등학교 교사, 카운슬러의 추천서와 과외활동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여름방학 때 봉사활동을 했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회생활 경험을 쌓았으면 플러스가 된다.

■ 시험점수 자체로는 대학생활 성공 보장 못해
SAT, ACT 등 표준시험 점수는 일부 과목에 대한 학생의 이해도를 측정할 수 있지만 대학에서 성공 가능성을 예상하는 데는 결정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 시험점수로는 학생의 독립적 사고, 학문적 호기심, 인내심, 창의력 등을 가늠할 수가 없다.

프린스턴은 도전적인 자세와 다양한 성장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원한다. 스포츠 또는 예술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거나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학생들도 적극적인 영입 대상이다.

시험점수 하나로 이런 모든 것들을 평가하고 예상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프린스턴에 합격하기 위해 얻어야 하는 최소한의 시험점수는 없으며 클래스 랭크나 학업성적도 미니멈은 없다.

■ 학생이 속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것
학생이 많은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생이 적고 시설이 좋은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가 주어진 환경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를 가장 중요시한다.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클래스를 택하고 똑같은 과외활동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회를 얻지 못해 많은 AP 과목을 수강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학생의 기록을 통해 학문적 열정과 도전정신, 추진력, 호기심 등이 드러나면 입학사정 과정에서 후한 점수를 받는다.

프린스턴은 미국 전역과 전 세계의 인재들이 지원하길 기대한다. 다양한 출신지역과 언어,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아주 멀리 떨어진 오지에서 태어나 자랐다는 점이 입학사정에서 자동으로 플러스가 되지는 않는다.

■ 조기전형,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일 때 바람직
조기전형이냐 정시지원이냐를 놓고 많은 학생들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학생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대학입시 정보를 얻으며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현명한 투자인지 판단하는데 애를 먹는다.

대학에 따라 채택하고 있는 조기전형 관련 정책이 조금씩 다르다. 프린스턴의 경우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ingle Choice Early Action)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조기전형으로 프린스턴에 지원할 경우 다른 대학에는 조기로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합격해도 등록 의무는 없으며 합격통지서를 받은 뒤 다른 대학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재정문제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종 결정을 내리면 된다.

프린스턴에 조기로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프린스턴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인지 재차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그렇다고 판단될 경우 조기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조기전형 합격률이 정시지원보다 높다는 것이 이유라면 조기전형 방식을 권하지 않는다.

등록의무 여부에 상관없이 조기전형 제도는 그 대학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이라고 여기는 학생들을 위한 제도라고 보면 된다. 지난해 프린스턴에 조기전형으로 지원한 학생은 모두 3,443명으로 이중 21%에 해당하는 726명이 합격했다.

■ 전공은 서둘러 결정하지 말아야
전공 선택 여부가 입학사정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궁금해 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많다. 프린스턴에서는 전공 선택 여부가 당락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과학, 엔지니어링, 예술 분야의 경우 최소한 첫 1년을 캠퍼스에서 보낸 뒤 전공을 결정할 것을 조언한다. 하지만 어떤 대학들은 전공을 일찌감치 정하는 게 입학사정에서 유리하게 반영되기도 해 해당 대학에 맞는 입시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전공을 결정하고 프린스턴에 입학하는 학생 중 70%는 입학원서에 기재한 것과 다른 분야의 전공으로 바꾼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대체로 대학생활을 어느 정도 경험해본 뒤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을 정하는 게 좋다고 본다.

■ 학부생에 리서치 요구, 뛰어난 작문실력 필수
프린스턴은 모든 학부생들이 관심분야에서 독창적인 리서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B.A.로 졸업할 예정인 모든 학생들은 3학년과 4학년 때 리서치 페이퍼를 제출해야 하며 엔지니어링 전공자들도 4학년 때 리서치 프로젝트를 제출해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다양한 리서치 경험을 쌓는데 이는 고교생들 사이에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다. 하지만 대학시절에 깊이 있는 리서치를 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작문실력이 요구되므로 프린스턴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이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 합격여부, 입학위원회에서 표결로 결정
프린스턴의 입학사정 절차는 정교하고 까다롭다. 앞서 언급했듯 학업성적과 시험점수 외에 여러 가지를 철저히 검토한다.
지난해 프린스턴에는 모두 2만6,000명 이상이 지원했다. 모든 입학원서는 최소 두 차례 검토된 후 합격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다. 일부 입학원서는 세 번, 네 번씩 읽혀졌다.

지원자 중 8%에 해당하는 2,100명이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모든 서류를 갖춘 입학원서가 접수되면 한명의 입학사정관이 파일을 꼼꼼하게 검토한다. 대학 측이 요구하는 추가 서류의 경우 대학 교수진이 직접 심사하기도 한다. 첫 심사가 종료되면 더 높은 지위에 있고 지원자의 출신 고등학교와 거주 지역에 대해 지식이 있는 입학사정관이 입학 서류를 다시 검토한다.

두 번째 심사를 거친 입학원서는 입학위원회(admission committee)로 보내지며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된 원서들이 입학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된다. 여기서 모든 지원자의 합격여부가 위원회 멤버들의 표결을 통해 결정된다.

입학사정 절차는 과학이라기보다는 예술에 가깝다.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를 한명이라도 더 합격시키려고 노력한다.

■ 캠퍼스 직접 방문한 뒤 적합성 판단
관심 있는 대학이 자신에게 적합한(fit) 대학인지 판단하는 것은 고등학생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에게 이 부분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

인터넷 웹사이트 또는 서류상으로 나타나는 대학의 모습은 실제로 캠퍼스를 방문해서 보는 것과는 다르다. 학생이 직접 캠퍼스를 방문해서 분위기를 느껴봐야 그 대학이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을 찾아 재학생 및 교수들과 대화도 나눠보고 강의도 청강하는 등 몸으로 부딪혀보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경험은 없다.
대학을 방문할 때 입학사무처에 방문사실을 알리고 캠퍼스 인터뷰를 제안 받을 경우 흔쾌히 응하도록 한다.


<구성훈 기자>     
출처 : 미주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755779            
 

“지원서 제출 후 변화·유리한 정보 적극 알려라”

조기전형 ‘보류’통보 대처는…  


조기전형에서‘ 보류’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지금 정시전형 지원도 모두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중에는 지금도 조기전형에 지원한 대학을 퍼스트 초이스로 생각,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꿈의 대학’에 꼭 들어가고 싶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려야 한다. 더불어 정시 지원자도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지원한 대학에 추가 제공하는 것에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경시대회 우수한 결과 등 교사 통해 업데이트 ‘꿈의 대학’집착 버리고 제2, 제3 대안 염두에

■ 기회는 있다
보류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에 너무 실망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류는 지원자의 지원서가 여전히 대학 입학사무처에서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후보자로 남아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정시전형에서 다시 심사를 통해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 특히 정시전형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훨씬 마음이 편해진다.

꼭 가고 싶었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다고 낙담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정시전형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게 만들 수 있다.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자신의 스펙을 더 강화할 수 있는 자료들을 곧바로 보내는 것이 퍼스트 초이스의 꿈을 이루는 방법이다.

■ 이런 것들을 시도하자

1. 편지를 보내본다
대학 입학담당 관계자에게 이메일로 정중하게 자신의 궁금증을 문의해 볼 수 있다. 대신 항의성이나 불만이 섞여 있는 것은 안 된다.

이메일에서 역시 중요한 것은 그 대학에 대한 자신의 입학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합격을 하면 반드시 입학할 것임도 나타내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이유들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그 대학과 자신이 왜 잘 어울리는 지, 자신이 왜 그 대학에 들어가고 싶어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주어야 한다.

상대방이 지원자의 실망, 낙담, 분노같은 것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2. 자료 업데이트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

향상된 중간 성적표를 보내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더해 지원서를 제출하기 전 참가했던 행사 또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거나, 결실이 있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보내도록 한다. 지원서 제출 후 받은 SAT 또는 ACT 시험점수가 향상됐다면 이것도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것이 아닌 것들까지 마구 보내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확실하고 새로운 뉴스인 것이 좋다.

3. 추천서
지원서 제출 후 지원자의 발전적인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가진 교사 또는 외부 인사의 추천서를 보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를 들면 경시대회에 출전했는데, 최근 발표된 결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 그 대회에서 지원자를 지도한 코치 또는 교사는 이미 제출된 지원서에 실리지 않은 새로운 정보를 대학에 알려줄 수 있다.

■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다

꿈의 대학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이기도 하다.

오로지 퍼스트 초이스에만 매달리는 것은 너무 근시안적인 행동이다. 정시전형에 지원한 대학들에도 관심을 갖고 역시 새로운 정보들을 업데이트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의 대학에 들어가려는 노력은 계속하되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모든 발표가 끝났을 때 제2 또는 제3의 대안이 될 수 있는 학교들의 합격증을 손에 쥐고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입시전략의 핵심이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773954

메릴랜드대 가치 있는 대학 5위,키플링어 선정, 공립대학 중에서

메릴랜드 대학(UMD)이 공립 대학 중 가장 가치 있는 학교 5위에 선정됐다.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Kiplinger’s Personal Finance)가 매년 미국 내 공립대학을 대상으로 가치 있는 대학 100곳을 선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키플링어는 매년 미국내 600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의 질, 학생-교수 비율, 졸업율, 재정 지원,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랭킹을 매기고 있다. 

왈라스 노 총장은 “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대학 당국의 노력, 즉 우수한 교육의 질과 접근성, 각종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결과”라고 평가했다. 
키플링어의 가치 있는 공립대학 평가 결과는 2월호에 게재된다.  
 
허태준 기자  
출처:미주중앙일보  

1학기 과목 중 D나 F를 받았다면 어쩌나…

 2학기 앞둔 고교생들이 주의할 점  


학교에 따라 학기가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아직 2학기를 시작하지 않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1학기가 매우 중요하다. 작은 실수 하나로 남은 한 학기는 물론, 대학 입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항상 빠진 것은 없는 지 점검해야 한다. 이춘배 컨설턴트를 통해 주의 점들을 알아봤다.

카운슬러와 상담 2학기엔 과목 변경 고려 12학년 경우 현재 진행중인 대입에 악영향
신속 조치 취하고 비행·탈선도 각별 조심을.

1. 과목과 성적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해당된다. 1학기에 수강한 과목 가운데 D 또는 F를 받은 과목이 있다면 이를 2학기까지 계속하는 것은 또다시 실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학교 카운슬러와의 상담을 통해 다른 과목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문제는 현재 수험생인 12학년에게 이런 일이 발생했을 경우다.

이미 지원서를 모두 제출한 상황에서 학교 카운슬러는 중간성적표를 대학에 보내게 된다. 그런데 D 또는 F를 받은 과목이 있을 경우 입학사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게 좋다.

만약 이런 학점을 받고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불이익은 순전히 학생 본인 책임이다. 때문에 카운슬러와 상의해 문제가 된 과목에 대해 상황을 설명하고 어떻게 보충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적어 대학에 보내야 한다.
특히 12학년의 경우 항상 하는 얘기지만 대학으로부터 받은 합격통보는 최종이 아니다. 언제든지 그 결정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자신은 고등학생 신분이며, 학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책임과 의무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2. 선택과목

11학년과 12학년 학생들이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2학기에 수강할 과목들 가운데 필수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선택과목에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즉 학교에서 정해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카운슬러와 상의해 자신의 입시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왜냐하면 대학에서 원하지 않는 선택과목보다는 원하는 것을 공부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3. 비행 또는 탈선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얘기가 있듯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로 엉뚱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조기 또는 정시전형에서 합격통보를 받는 순간 많은 학생들이 심리적 압박감에서 해방되면서 생활의 리듬을 잃어버린다. 그래도 억지로라도 학업에 충실하면 그다지 염려할 것이 없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바람직하지 않은 곳에 쏟아 붓게 되면 탈이 난다.

보다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일부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등한시하기도 하고, 또 일부는 술에 손을 대기도 한다. 이처럼 자기 절제를 못하는 과정에서 사고와 사건에 휘말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정학 또는 경찰 등 사법기관에 체포되게 되면 문제가 커질 수 있다. 학교는 학생에 관한 모든 자료를 대학에 알려주게 돼 있다.

즉 심한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사례는 바깥에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실제로 한 한인 학생은 명문대에 합격해 놓고 순간의 방심으로 저지른 비행으로 인해 대학 기숙사 입주를 앞두고 합격취소 통보를 받기도 했다.

수험생들이 항상 명심해야 하는 것은 입시와 관련해 칼자루는 대학이 쥐고 있다는 사실이다.

4. 입시는 진행형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합격을 원한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일들이 있을 때 곧바로 대학에 알려주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또 지원한 대학으로부터 인터뷰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꼭 받아들이고 날짜를 정해 인터뷰에 응하도록 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 도움이 되는 기회를 거부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


<황성락 기자> 
출처:미주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772812  
 

공부·클럽활동 등 4년을 적극적으로 즐길 학생 찾아

대학이 원하는 학생  


어쩌면 너무 평범한 질문 같지만,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의 입학사정은 학교 GPA와 각종 학력시험 점수, 도전적인 과목 이수, 에세이, 과외활동이란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락을 결정짓는 것으로 생각한다. 기본적인 틀에서는 맞는 얘기다. 하지만 여기에 대학들이 꼭 살피는 게 있다. 대학이 원하는 인물인지를 보는 것이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 숫자가 전부는 아니다

수년 동안의 입시를 분석해 보면 대학들의 수준에 맞는 실력을 갖춘 지원자들이 몰린다. 하나 같이 우수한 성적과 SAT 점수를 자랑한다. 이 요소들만을 가지고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이들의 과외활동들도 뛰어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개수에 집중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외활동이 수의 개념이 아니라 질의 개념으로 옮겨갔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깊이와 연속성을 보여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란 뜻이다.

2. 이런 학생을 찾는다

결론부터 설명하자면 대학생활 4년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학생이다.

대학에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거나, 새로운 클럽을 만들어 캠퍼스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이내믹한 모습을 가진 학생을 찾는다. 당연히 대학과 잘 어울리는 학생들을 말한다.

이런 학생들이 모이면 대학 강의실도 훨씬 좋아지고, 대학이 가장 중시하는 것 중 하나인 재등록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3. 방과 후 활동을 보여주자

대학들이 입학사정을 진행하면서 살펴보는 것 중 하나가 방과 후 자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관한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분명히 알고 있고, 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활동이 입학사정관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빠져들 수 있는 것이라면 가장 좋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