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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일 수요일

미국 대학지원, 완벽 추천서 작성 노하우 7가지.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통 2,3개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지원자를 응원해주고, 지지하는 버팀목과 같은 훌륭한 추천서는 지원자의 합격의 큰 도움이 되지만,
밋밋하거나, 지원자를 과소평가하는 추천서는 오히려 합격의 길에 방해가 되는, 차라리 없는 게 나은 위험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수험생들이 직접 작성할 수 없는, 타인의 손에 좌지우지되는 추천서의 중요성과 작성 팁에 대해 적어 봅니다.

1. 본인을 잘 알고, 격려해 줄 수 있는 분께 부탁합니다.
본인을 잘 모르지만, 유명세가 있는 분이거나, 지위가 높다고 해서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못 합니다.
본인의 장점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열정과 꿈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분께 부탁하세요.
예를 들면, 학교 선생님, 과외 선생님, 본인이 존경하고, 추천서를 잘 써줄 수 있는 분이면 됩니다.

2.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부탁하세요.
서류전형 마감일에 임박하여, 부탁한다면, 시간에 쫓겨 훌륭한 추천서가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부탁하세요.

3. 추천서를 작성해 주시는 분과,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세요.
추천서는 객관적인 사실과 주관적 견해가 함께 들어가는 서류입니다.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지원자의 주관적 견해를 대학에서는 듣고 싶어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추천서를 작성해 주시는 분과, 본인의 장점, 그동안 이뤘던 프로젝트, 꿈과 열정 그리고
성격 등 그밖에 본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합니다.
그래야 작성해 주시는 분께서 힌트를 얻고, 본인을 진심으로 지지해 줄 수 있는, 훌륭한 추천서를 작성해 주실 수 있습니다.

4. 추천서가 도착해야 하는 정확한 대학 주소를 Double Check! 하세요.
보통 지원자는, 여러 대학을 한꺼번에 지원하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서류 Missing이 발생하거나, 잘못된 주소로 추천서가 보내지는 황당한 실수도 생기곤 합니다.
꼭! Double Check! 잊지 마세요.


5. 추천서를 부탁하는 분께 예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사람의 마음은 이심전심이지요.
추천서를 부탁할 때, 전화보다는 직접 찾아가 예의를 갖추고, 정중하게 부탁을 하고,
작성 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더없이 훌륭한 추천서가 작성될 것입니다.

6. 거짓이 들어간 추천서는 불합격입니다. 진실된 추천서를 작성하세요.
대학 지원 서류 중에서, 지원자의 주관적 견해가 첨부되는 유일한 소스가 바로 추천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을 멋지게 꾸미고자 하는 욕심에 거짓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명심하세요, 수천 장의 추천서를 다룬 입학 사정관은, 이 추천서가 가식인지 진실인지 정도는 바로 알 수 있답니다.
은은하지만 감동을 줄 수 있고, 화려하진 않지만, 진솔하고, 멋지진 않지만, 향후에 멋진 재목일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는 추천서는
누구에게나 환영받습니다.

7. 글을 잘 쓰시는 분께 부탁하세요.
훌륭한 분과, 글을 잘 쓰는 분은 분명 다릅니다.
글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있는 무기입니다.
대충 쓴 것 같은 얼기설기한 추천서는 전혀 힘이 없습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일목요연함 속에 지원자의 업적을 담은 객관적 사실, 지원자의 인성과 꿈, 열정이 온전히 들어가는 주관적 사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잘 쓰시는 분께, 부탁을 드려야 그 무기가 힘 있는 무기가 된답니다.



※ 추천서는 본인이 작성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추천서 작성해 주시는 분께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서류 마감일에 임박하여, 서둘러 작성하는 예가 적지 않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 부탁을 하고, 진행 상황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서는 대학 지원 서류 중 유일한 주관적 견해가 들어있는, 타인이 지원자를 보는 지원자의 객관적, 주관적 눈이며, 평가입니다.
당연히 중요할 수밖에 없겠죠.
본인이 작성하지 않는다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추천서 작성에 신중을 기하시고,
모든 서류가 완벽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2016년 4월 2일 토요일

찰스샘의 미국 명문 보딩스쿨 방문 인터뷰 Best tips10

안녕하세요
오늘을 보딩 스쿨 인터뷰 팁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인터뷰를 하는 이유는 지원자가 해당 학교에 적합한 학생인지, 학생의 가치관이나 능력을 보는 테스트로서 소홀할 수 없는 중요한 관문입니다.
학교마다 질문 내용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우리가 인터뷰에 대비해 기본적으로 주의해야 할 몇 가지와 예상 질문 등을 준비한다면 인터뷰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찰스샘의 Best  Tips
1) 우선 보딩 스쿨 인터뷰를 대비해 해당 학교에 대해 알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역사, 미션, 뛰어난 과목, 명문대 입학 퍼센티지, 선생님 대 학생 비율이나, 시설 등 학교 전반에 대해 공부를 한다면 인터뷰할 때 질문을 받거나, 할 때 도움이 됩니다.

2) 드레스 코드는 정장으로 입습니다.
첫인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첫인상을 통해 우리는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하기도 하지요.
정장은 또한 예의를 나타내는 센스이기도 합니다.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임한다면,
지원자의 지적인 모습도 돋보일뿐더러 예의를 갖춘 모습에 점수를 얻을 것입니다.

3) 적극적이고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며, 인터뷰 후에도 Thank you"라고 답례합니다.
인사 없이 인터뷰를 시작해선 안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긴장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어의 눈을 맞추며 인터뷰에 응해야겠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후엔 "Thank you so much for interviewing me" 한마디 잊지 말고 꼭 건네세요.

4) 지원자의 학업 만족도나 가족관계 혹은 개인적인 이벤트, 소중했던 경험 등 질문에 대비하여 생각해 보고 준비합니다.
가족관계, 학교 과외활동, 학교생활 등 전반적인 본인의 삶에 대해 한번 Biography 식으로 써보세요.
개인적인 질문은 반드시 합니다. 예상 질문에 대비하여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5) 휴대폰은 절대 가지고 들어가지 마세요. 예의를 갖춘 자세로 인터뷰에 임하세요.
의외로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절대로 반입해선 안되겠습니다.
또한 다리를 꼰 자세로 의자에 걸터앉는다는지, 허공을 바라보며 인터뷰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인터뷰어는 적극적이지 않고, 예의 없는 자세에 실망할 것입니다.
다리는 가지런히 모으고, 척추를 세우고 두 손은 무릎에 살포시 내려놓으세요.
인터뷰어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

6) 인터뷰에 늦어선 안되겠습니다.
말이 필요 없는 항목이죠. 하지만 늦는 지원자가 꼭 있습니다.
적어도 인터뷰 시작 30분 전에 도착하여, 학교도 둘러보고 심호흡도 하면서 주변을 살펴보세요.
늦어서 정신없이 서두르며 인터뷰 오피스에 들어가는 것보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여유 있게 들어간다면 인터뷰에 좋은 보탬이 되겠죠.

7) 지원학교에 입학지원서, 에세이 서류를 제대로 제출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합니다.
인터뷰시 인터뷰어가 학생의 신상이나 기록을 먼저 알고, 인터뷰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보다 형식에 치우지지 않는 실질적인 인터뷰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8) 인터뷰시 거짓말을 하거나, 대답을 짧게 하거나, 머뭇거리지 마세요. 또한 기계적으로 대답해서도 안됩니다.
인터뷰가 어떤 학생에게는 SSAT 시험 보다 더 힘들고 긴장될 수도 있습니다.
직접 면접관을 만나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짧은 시간 안에 면접관에게 맘에 드는 답을 건네 주려는 의지에 더욱 긴장이 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단답형 식으로 Yes or No, 혹은 Um.. 식으로 머뭇거리는 대답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미리 준비한 인터뷰 질문이라고 국어식으로 읽어가듯 기계적 대답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미화시키기 위한 거짓말은 절대 안 되겠죠.
인터뷰어는 질문을 통해 지원자가 어떤 학생인지 어떤 성향과 가치관을 갖은 학생인지,
해당 학교와 잘 맞을 학생인지 알고 싶은 거예요.
인터뷰 연습할 때 머뭇거리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위에 언급한 것처럼 환한 표정과 적극적인 자세 잊지 마세요.
난 잘 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9) 학교에 보낸 입학지원 서류 복사본과, 질문을 준비해 가세요.
지원학교에 연락해 어떤 것을 준비해 가야 하는지 물어보세요. 학교마다 준비해야 할 material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학교는 단지 지원자를 만나 인터뷰만 원하거나, 어떤 학교는 그 밖의 다른 것을 원하기도 하거든요. 
학교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그밖에 지원자가 궁금한 것들이 있을 거예요. 그런 것들을 메모해 가서 물어보세요.
질문은 안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뭐든 한두 개 꼭 준비해 가세요.
또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성적표, 추천서, 에세이 등 복사본을 가져간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학교는 학생의 공부 외의 다른 재능을 보고자 하는 학교가 있어요.
잘 하는 악기나, 그림 등 본인이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것을 가져간다면 화기애애한 인터뷰가 되겠지요.


10) 마지막으로 겸손의 미덕을 발휘하지 마세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양의 문화는 "겸손이 미덕이다."라는 교육을 받고 자랍니다. 겸손이 곧 예의라고 생각하죠.
실제로 아동심리학자의 동양 부모 와 서양 부모의 양육태도의 입각한 연구에 의하면, 동양 부모는 아이에게 자신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겸손함을 교육하고, 서양 부모는 논리적, 이성적 사고를 교육한다."라는 연구결과를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이렇듯 우리는 자연스럽게 겸손을 배우고 자랐는데요, 겸손함이 지나쳐 자신감이 없어 보이거나 의지가 약해 보이는 허약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인터뷰어에게 자신감과 열정을 보여주세요.
뭐든 적극적으로 해낼 수 있고, 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 훗날 본인의 꿈을 이룰 발판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어필을 인터뷰어에게 한다면 인상적인 인터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