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스토리

2016년 4월 2일 토요일

찰스샘의 SSAT 시험 준비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사립학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SSAT 시험을 봅니다.
오늘은 SSAT 시험 준비시 주의사항 몇 가지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여유 있게 시험 준비를 하며, 여러 번 시험을 치러보세요.
학교 성적이 좋다고 해서 SSAT 점수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여러 번 시험을 치러봄으로써, 문제 형식과 패턴을 이해하고, 
제시간 안에 시험문제를 맞힐 수 있는 기술도 익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원서 지원 막바지에 시험을 치러 아쉬움을 남기기 보다,
미리 SSAT 문제집을 풀어보고, 그전에 시험을 여러 번 치러봄으로써 
여유 있게 준비를 한다면,
좋은 점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세요.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취약부분의 보완이 매우 중요합니다.
취약 부분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3. 시험 당일 늦지 마세요.
미리 여유 있게 도착하여, 시험 주의사항도 체크하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면, 
늦어서 허겁지겁 정신없이 시작하는 시험 보다, 결과적으로 좋은 점수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4. 커닝/치딩 하지 마세요.
의외로 커닝/치딩 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걸리면 본인의 오명으로 남겠지요.
본인의 실력으로, 공부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

5. SSAT 점수가 조금 못 미치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SSAT 점수는, 대학을 준비하는 SAT 점수와 달리 학교의 합격 여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즉 학교의 평균 커트라인 점수에 조금 못 미치더라도, 지원자가 음악이나, 스포츠, 
혹은 미술 등 다른 재능이 특출하다면
해당 학교는 지원자의 입학을 신중하게 고려합니다.
SSAT 점수가 희망 학교 점수에 한참 미달이라면, 합격에 문제가 있지만, 
점수가 조금 모자라고, 지원자가 다른 필드의 특기가 있다면, 낙심하지 말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6년 4월 1일 금요일

찰스샘의 미국 보딩 스쿨 입학 지원 베스트 팁!

SSAT와 보딩 스쿨을 학부모님과 상의하다 보면, 자녀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학교 정보를 알고 계시고, 자녀에 대한 미래 플랜까지 다 계획해 놓으신 걸 보면서
우리나라 학부모님의 교육열은 정말 세계 1위라는 생각이 들 정보로, 
자녀에 대한 대단한 교육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의 보딩 스쿨에 관심이 있으시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조금 더 detail 한정보를 제공해 드리자
보딩 스쿨 입학 전략에 대해 포스팅해 봅니다.

미국의 보딩 스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스텝이 SSAT 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우선 좋은 SSAT 점수를 확보해 놓고, 인터뷰와 좋은 추천서, 학교 성적 등이 필요하죠
그런 다음 지원자가 희망하는 학교에 입학 원서를 내게 됩니다.

미국 보딩 스쿨에서는 학교 성적과 추천서를 SSAT 성적 다음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교 성적을 통해 지원자의 객관적 성실 도와 열정을 파악하니, 성적관리와, 
Academic work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추천서는 보통 영어 선생님이나 수학 선생님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학교 입학 사정관은 추천서를 통해 지원자의 성취도와 업적 등의 정보를 
추천서를 통해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딩 스쿨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녀가 이 학교에 적합하고, 
잘 적응할 것인지 판단하는것입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보통 9학년에서 12학년을 보내게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자녀가 적응을 하지 못하고
학교에서 힘들어한다면, 이보다 낭패는 없을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학교를 선택할 때 학교의 랭킹만을 보고, 무조건 좋은 학교라고 해서 학교를 지원하는 경향이 매우 높습니다.
막상 SSAT 고득점을 받아놓고, 입학 서류를 꾸려, 명문 보딩에 입학을 했는데, 
저조한 학업성적과 탈선 등으로 
학교 선정에 실패한 경우를 보기도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학교를 선정할 때, 반드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
귀하의 자녀가 이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자녀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 전체 학생의 아시안 비율을 보세요.
아시안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가, 동질감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할 비율이 높습니다.
또한 아시안 학생들이 많은 학교가 아카데믹 성적이 높고, 학구적이라, 
명문대 진학률도 높고요.

2. 학교의 종교 여부를 확인하세요. 종교가 맞지 않는 학생들에겐 고역이 될 수 있습니다.

3. 남녀공학을 보낼지, Single sex school을 보낼지 선정하세요.
학생들마다 여학교, 남학교가 편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4. 학교 캠퍼스 사이즈나, 전교생 사이즈를 확인해 보세요.
학생들마다 작은 규모의 학교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5.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길 권합니다.
학생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청소년기에, 자녀가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지 
캠퍼스 투어와 입학 상담 교사와 면담을 해 보는것은, 
학교 선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혹은 학교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밖에 여러 가지 학교 선정 팁은 저의 블로그에 따로 기재해 놓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학교를 지원할 때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지원 마감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원서를 마감합니다.
그 안에 서류 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Rolling Admission이라 하여, 특정한 마감일 없이 학생들이 채워질 때까지 
입학 서류를 받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딩 스쿨은 지원자가 합격을 하면 Academic work을 잘 해 주길 기대합니다.
결국 보딩 스쿨의 목적도 세계 명문 대학에 학생을 합격시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며 
세상을 이끌 주역을 만들고자 함이기 때문입니다.
보딩 스쿨에는 Advanced Placement라는 대학 선 이수 코스가 보통 15과목 이상 30이하로 있습니다.
일반 공립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보다, 풍부한 AP 과목 선택과 공부함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AP라고 불리는 이 코스는 미리 고등학교에서 대학 수준의 과목을 듣고 학점을 받는 제도인데 점수대가 1점부터 5점까지 있고, 5점이 최고점입니다.
많은 명문 대학에서 AP 과목을 가능한 많이 듣길 원합니다.
그렇다고 점수를 개의치 않고 많이 듣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점수가 4점 이상의 고득점은 나와야 대학 합격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AP 과목을 선택할 땐 반드시 외국어 과목을 수강해야 합니다.
보통의 명문 대학들이 외국어 과목을 적어도 2년 이상 4년 미만의 수업 수강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SSAT 시험을 치르고, 학생들의 점수 결과를 보면서 흐뭇해 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딩 스쿨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주요 용어

학부모님이나 학생과 상담을 하다 보면, 
학교를 지원하거나 다닐 때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접하는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낯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교를 지원할 때나 다닐 때 흔히 사용하는 몇 가지 용어와 
임말을 모아 보았습니다. 
한국어로 설명하기 애매모호한 용어는, 영어로 설명하겠습니다.

AP
Advanced Placement 의 줄임말로 고등학교에서 대학 과목  선 이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미리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공부하여 학점을 따서 대학에서는 그 과목을 수강하지 않습니다.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줄임말로 AP와 같은 대학 과목 선 이수제입니다.

SSAT
The Secondary School Admissions Test 사립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테스트입니다.

ISEE
The Independent Schools Entrance Exam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보는 일반적인 시험입니다.

IPSL
The Ivy Preparatory School League은 뉴욕의 탑 사립학교의 협력단을 말합니다.

HSPT
HSPT는 고등학교 배치 고사

COOP
COOP is the Cooperative Entrance Examination.
Roman Catholic high schools in the Archdiocese of Newark과 the Diocese of Paterson은
입학시험으로 COOP을 봅니다.

Eurythmy
Eurythmy is a movement art commonly found in Waldorf schools.

Form
A grade is a form in some older prep schools. The terms are interchangeable.

Grade Scales
An A on one school's grade scale may not be the same as an A at another school

Junior Boarding Schools
6-8학년을 위한 보딩 스쿨

Legacy Admissions to Private Schools
Legacies is a term which refers to applicants whose close relatives currently attend or have attended the same school.

NAIS
The National Association of Independent Schools.

NEPSAC
New England Preparatory School Athletic Council has over 150 member schools.

Nonsectarian
특정 종교가 없는 학교

OLSAT
The Otis-Lennon Test is an aptitude test developed by Pearson Education

PFS
The Parents Financial Statement is one part of the financial aid request process.

PG
A post graduate year is the year following 12th grade.

Rolling Admissions
특정 입학원서 마감일이 없는, 입학 정원이 채워질 때까지 학생을 받는 제도.

Safe School
A safe school은 지원하면 확실히 합격이 될 수 있는 학교.
TACHS
TACHS is the Test for Admission into Catholic High Schools

Wechsler Intelligence Tests
IQ테스트. The 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WISC) is an intelligence test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5가지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미국 보딩 스쿨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거의 비슷하다는 걸 느끼곤 합니다.
보딩 스쿨은 엘리트 학교인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어떻게 준비를 시켜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시는 대표적인 질문 몇 가지를 골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자녀의 진로를 정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어떤 학교가 좋은 학교입니까? 어느 학교를  지원해야 하나요?
우선 학생의 성적에 맞는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학생의 전반적인 성적을 체크하고, 그에 준하는 보딩 스쿨 리스트를 뽑아 지원하는데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전교생이 어느 정도 되고, 선생님 대 학생의 클래스 비율과, 아카데믹, 스포츠, Social life,종교 여부, AP 코스, 주요 대학 진학 통계, 남학생 여학생 비율, 아시안 비율, 학교의 지리적 위치, 캠퍼스 시설, 등록금 혹은 학생의 선택의 따라 Single sex school을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학교의 수준을 고려하는 것도 학교 선택에 있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잘 적응할 수있고, 그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지 예상하는 것입니다.
학생의 실력에 비해 수준이 월등히 높은 명문 보딩에 입학해,  저조한 학업성적을 받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적당한 학교를 선택해 입학하더라도 그 학교에서 훌륭한 학업 점수를 받고, TOP이 되는 것이 훨씬 의미 있고, 향후 명문 대학에 지원할 때 매우 유리합니다.

2. 학교 원서 마감일을 넘겼습니다. 지원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미국 보딩 스쿨의 지원 마감일은 1월 중순입니다. 
그 기간 안에 모든 서류들이 학교에 도착해야 합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Rolling Admission을 채택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이 제도는 학교의 입학 정원이 채워질 때까지 입학의 문을 열어 놓는 것입니다.
RA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학교에 지원한다면 원서 마감일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3. 미국의 보딩 사립 스쿨은 엘리트 스쿨인가요? 가정형편이 좋은 자녀만 지원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미국 보딩 스쿨은 성적이 매우 우수한 엘리트들이 지원할 수 있는 엘리트 스쿨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실제로 예전엔 그런 경향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Elitist의 개념보다 Diversity의 개념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점수의 SSAT 점수를 받고 합격한 선택된 학생들이, 특정 학교에서 훌륭한 커리큘럼과 학교 지원으로, 최고의 명문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세계를 이끌 주역이 되고자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것을 볼 때엘리트 교육이 베이스에 자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학교에서 입학 학생을 선정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다른 성장 배경과, 국적, 형편이 다른 다양한 학생들을 입학시켜 글로벌 세계에 입각한 Multi culture를 공부하고 인정하는 Global Diversity의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4만 불에 달하는 고액의 등록금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학교 조건에 맞는
학생들에게 재정보조와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즉 일부 엘리트 학생을 위한 획일적 교육이 아닌, Diversity에 입각한 다양한 성장환경과 형편이 다른 학생들을 받아 교육하며, 그 안에서 서로를 인정해 주는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4. 희망 학교를 제 맘대로 선택해도 될까요?
학교를 선택할 때, 자녀와 학부모님끼리 결정을 하고 지원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 말은 즉 불합격의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학교를 선정할 때 반드시 Admission Consultant나  진학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과 상담을 해서 학교를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그래야 합격의 기회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학생이 향후 학교를 적응하고 공부하는데 있어,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보딩에 9학년으로 입학하게 되면 4년의 긴 시간을 그 학교에서 보내게 되는데, 
이외로 많은 학생들이 적응 실패로 학교를 그만둔다는가, 좋지 않은 학업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을 못하게 되는 명문 보딩에 들어가 오히려 교육을 망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선, 저 같은 Admission Consultant나 진학 경험이 많으 선생님께 충분한 상담을 받고, 학생에게 적합한  Safe School을 골라야 합니다.
유명하다고, 명문이라고 무조건 그 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5. 명문 보딩 스쿨 들어가기 어렵나요? 경쟁이 치열한가요?
미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Phillips Andover, Phillips Exter, Hotchikiss, St.paul's, Lawrenceville, Milton Academy등은 전체 지원자의 25% 미만의 학생이 합격하는 매우 경쟁이 치열한학교들입니다.
또한 학교의 평판이 좋은 (well - earned reputation schools) 보딩 스쿨들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러한 경쟁은 마치 명문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느낌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우선 최고의 아카데믹 커리큘럼에 있습니다.
공립학교에서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교수진에게 소수 정예 수업을 받고, 
심도 있는 학습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AP 코스를 통해 10과목 이상의 AP 과목을 이수할 수 있고, 최고의 캠퍼스 시설에서 공부하며, 다양한 스포츠 클럽과 소셜 활동을 통해, 그야말로 명문대 합격을 목표로 짜여 있는 커리큘럼으로 4년을 교육받을 수 있으니
명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부모님과 학생이라면 당연히 지원하고 싶고, 따라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경쟁이 치열한 학교만을 골라 학교를 지원하기 보다, Safe School도 함께 지원한다면 장학금을 받을 혜택이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좋은 GPA를 받을 확률이 있으므로, 학교를 지원할 때 반드시 Safe School도 지원해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학교의 명성이 높고 좋아도, 학생의 GPA나 그 밖의 성취가 저조하다면, 
명문 대학에 입학하는데 매우 불리합니다.








미국 명문 보딩 스쿨, 명품 에세이 작성법

에세이 작성의 중요성을 모르는 수험생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다른 경쟁자들도 그 대학에 준하는 기본적인 성적과 실력, resume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에세이의 성공과 실패가 곧 대학 입학의 여부를 말해주는 중요 핵심 키가 
될 수밖에 없어요.
에세이의 실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꾸준히 시간을 가지고, 연습해야 하며 교정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찰스 샘이 명문대 입학을 위한 에세이 작성 팁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 학창시절을 통해 이룩한 본인의 성과를 에세이를 통해 나열하지 마세요.
Extracurricular activity, 인턴십, 썸머 캠프등 본인의 이력을 죽 나열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자신을 입학 심사관에게 보이기 위한 시도는 좋지만, 에세이는 resume가 아닙니다.
본인의 성과 중에 포커스 하나를 두고,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해 보세요.
그 내용에는 본인이 이룩하기 위해 애썼던 노력의 흔적과, 도운 사람들의 감동적인 스토리, 혹은 본인의 가치관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또는 목표 달성을 위해 본인이 도전받았던 이야기, 극복했던 스토리를 작성한다면 멋진 에세이가 나올 것입니다.

◆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약간의 유머 센스가 돋보여야 합니다.
글은 감동과 함께 유머가 있어야 합니다. 유머는 글의 양념이에요.
재료는 훌륭한데, 양념이 없으면, 음식은 밋밋하고 그 맛을 충분히 살려 낼 수 없습니다.
유머도 마찬가지예요. 유머가 없으면 본인의 글이 밋밋해 지거나, 
재미없는 글이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적당해야 합니다. 음식의 양념처럼 말이죠.
유머가 지나친 나머지, 글이 가볍거나 실없어 보이면 안 되겠고, 혹은 유머 부족으로 
글이 건조하거나 무겁다면 그것 또한 훌륭한 에세이라도 볼 수 없습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적당한 유머의 선과 질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 존재감이 느껴지는 글을 써야 합니다. 즉 본인의 인성과 가치관이 드러나는 
에세이를 작성하세요.
글은 무게가 있어야 합니다. 글의 무게는 곧 존개감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거운 글은 읽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혹은 본인을 자랑하는 영웅 에세이는 읽는 사람이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에세이 작성에 앞서, 글의 가닥을 먼저 잡으세요.
가닥을 잡을 때 본인의 도덕적, 인격적 성향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주제와 이벤트를 선정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스펠링 에러, 문법, 어순이 정확이 맞는지 Double Check! 잊지 마세요.
영어 기술적 실수는 에세이 작성에 있어, 가장 흔한 실수이며, 
대학 입학에 치명적 실수로 남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미숙한 실수입니다.
스펠링 체크와 문법적 오류는 공부하거나 교정을 받으면 단시간에 완성할 수 있지만, 
어순은 다릅니다.
특히 한국어는 영어와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글을 읽다 보면, 
왠지 이치에 맞지 않는 글을 종종 접합니다.
이것을 교정하기 위해선 원서를 많이 읽고, 쓰기 연습을 통해 한국어 어순의 틀과 
본인의 영작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습관을 고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노력을 해야겠습니다.